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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격양하게 만드는 서울시의 대응이 시민추모를 정치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조성 목적과 맞지 않는다며,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만드는 걸 거부했었다. 그러다 여론에 밀려 “서울광장 사용허가 권한은 서울시에 있지만 이번 추모행사는 국가적 사안이기 때문에 광장사용 허가 여부는 장의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을 바꾸었다.


                                                      <사진=노컷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평화적이고 비정치적 추모제라면 광장 사용을 허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서울광장의 추모제 행사에 임박해 사용을 불허했다.  평화적이지 않거나 정치적이어서 사용 불허를 한게 아니라 정부눈치를 본 것뿐이다.

서울광장의 사용허가권은 서울시가 가지고 있다. 즉 서울시장이 의지가 있다면 오늘 시민추모제 행사는 열릴 수 있다. 얼마든지 평화적으로 비정치적으로...

노무현 대통령 생전에 용산민족공원 건립을 둘러싼 갈등 때 오세훈 시장은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대통령이 참여하는 선포식 행사 참석을 거부했다. 그 때 그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해야한다고 하면서 당시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을 몰아붙여세웠다. 지금 광장을 시민이 원하고 있다. 그때의 당당함은(?) 지금은 어디로 출장을 간건가?  

                    <2006.8.24 용산기지 공원화 선포식 사진-청와대브리핑>
책임지지도 못할 말을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말로만 애도하는 정부와 하등 다를바가 없다. 그리고 그때의 당당함이 쇼였다는 것이 밝혀지는데는 그리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뿐이다. 
 
서울광장은 열려야 한다. 그래야 시민추모가 비정치적 평화적으로 진행될수 있다. 우려하는 이들의 행태가 시민추모를 비평화적, 정치적으로 만들뿐이다.
Posted by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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