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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9.15 라퓨마에 점령당한 국립공원! (1)
  2. 2010.05.04 멸종위기종에 대한 4대강 사업의 이중적 태도! (1)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수가 연간 4,200만명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 웬만한 국민들이라면 일년에 한번쯤 국립공원을 가보지 않은 분들이 없는 지경이다. 그런데 국립공원을 가다보면 대피소나 탐방안내소에 언젠가부터 아웃도어 업체인 라푸마 광고가 곳곳에 붙어 있는 것을 쉽고 발견할 수가 있다.

               

                                              <라퓨마 대피소가 된 국립공원 대피소>

                                           <라퓨마 광고판이 된 국립공원 안내판>

이처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대피소와 표지판을 광고판으로 전락시킬수 밖에 없는 이유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열악한 재정상태 때문이라고 한다.

2010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체 1,630억원 예산 중 19억원을 기업의 후원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기업 후원액의 절반인 10억원을 아웃도어 업체인 라퓨마에서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라퓨마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3년간 현금 14억원과 직원들의 등산복 등 현물 6억원 등 총 20억원 규모의 후원을 받기로 했고, 이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라퓨마 측에 3년간 안내표지판 100개, 현수막 50개, 탐방안내센터 배너 50개, 대피소 패널 15개, 공원운행차량 로고 50개에 기업광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국립공원의 거의 주요시설이 라퓨마의 광고 공간으로 점령당한 셈이다.

그러면 환경부가 예산이 정말 없는 것일까. 한가지 예를들면 광화문 KT빌딩 1층에 가면 '녹색성장 체험관'이란 것이 있다. 전용면적 964평방미터를 임대해 2009년부터 운영중이다. 체험관은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7개의 전시관 중 1개관은 4대강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은 2010년 기준 총 30억원이며 이중 절반은 월 1억원의 월세와 관리비 포함 14억원이 사용되고 있다.

환경부는 4대강이 포함된 '녹색성장체험관' 홍보를 위해서는 월세 1억원짜리 홍보관에 연간 30억원을 투자하면서, 피복 구매비 6억원이 없어 기업에 협찬을 받고 전국에 산재한 국립공원을 기업의 광고판으로 전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녹색성장체험관은 30억원을 들여 연간 13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고, 연간 4,200만명이 방문하는 국립공원은 연간 10억원의 기업후원으로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4대강 홍보에 쓰는 예산의 절반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 등산복을 구매해 준다면 국민의 대부분이 이용하는 국립공원을 기업 홍보관으로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라퓨마 대피소라는 자조섞인 목소리는 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이 정부의 인식과 한계를 보여준다.  

Posted by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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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8855.nmactc.org/louisvuitton.php BlogIcon louis vuitton outlet 2013.07.18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얼마전 멸종위기종 1급인 광릉요강꽃이 있는 덕유산국립공원지역의 서식지 현황을 공개한 적이 있다. 

'광릉요강꽃은 난초과 개불알꽃속 식물로 지름 8㎝ 가량의 꽃이 요강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으며 보는 이에 따라서는 큰복주머니란이나 치마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개불알꽃속 식물은 4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개불알꽃, 털개불알꽃, 노랑개불알꽃, 광릉요강꽃 등 4종이 있다. 우리나라 자생종 모두가 일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식물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 설명)
 
                                                         <사진=광릉요강꽃>

이날 서식지 공개 사진에는 광릉요강꽃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철조망을 치고, 감시용 카메라까지 달린 모습도 있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설명에 따르면 덕유산에서 광릉요강꽃이 총 259개체가 발견되었는데, 공단은 불법채취꾼과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해 2007년에 서식지 122,500㎡ 주변에 이중 철조망을 치고, 감시용 CCTV를 설치했으며 동·식물보호단 두 명을 배치하여 서식지보호와 함께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덕유산 광릉요강꽃 서식지 보호를 위해 설치해놓은 철조망과 CCTV>

그런데 이렇게만 멸종위기종을 관리하는 것은 아니다. 아니 정반대되는 모습이 있다. 정부는 4대강 사업 구간의 멸종위기종에 대해서는 공사에 방해되는 물건처럼 싸늘하게 대한다. 멸종위기종은 그다지 중요하지도, 공사시 큰 영향이 없을 것처럼, 별것 아닌 것처럼 이야기한다.

                                                          <사진=단양쑥부쟁이>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한국 고유종인 단양쑥부쟁이는 남한강 바위늪구비, 도리섬, 삼합리의 강변 자갈밭과 모래땅에 제한적 자생한다. 현재 4대강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어 있는 바위늪구비 습지와 도리섬, 삼합리 습지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단양쑥부쟁이 군락지로 알려져 있음에도 무참하게 훼손이 되고 있다. 정부는 포크레인으로 파헤쳐놓고 대체서식지 조성과 증식,복원을 하니 아무런 문제가 없단다. 서식지보전이 뭐 그리 중요하냐는 태도다.

                            <사진=단양쑥부쟁이 집단 서식지인 도리섬의 공사현장 모습>

                   <사진=4대강 공사에 열중하는 분들에게는 절대로 발견되지 않을 표범장지뱀>

표범장지뱀이 나왔어도, 여전히 인근 서식지에 대한 준설공사는 지금 이시간에도 진행이 되고 있다. 정부는 알아서 서식지를 옮겨가라는 태도다. 멸종위기종을 뭐하러 지정했는지 이유를 알수가 없다.

                                        <사진=4강나래 2월호에 나온 낙동강 사진>

4대강 추진본부에서 발행하는 4강나래라는 잡지에는 낙동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누런 지방층이 두텁게 낀 늙은 낙동강"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철조망에 CCTV까지 설치하는 정부가 4대강 사업만 만나면 태도를 달리해, 뭇 생명들의 서식지인 모래톱을 누런 지방층이라 말하며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할 대상으로 여긴다.

생태계는 국립공원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물길을 억지로 넓히고 깊게 하기위해 파헤쳐지고 있는 강의 모래톱에도 생명은 강렬하게 살아 숨쉬고 있다.

올해는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이다. 생물다양성을 훼손하는 4대강 사업이야말로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 지정의 취지에 반하는 사업이다. 유엔이 이런 사실을 알기나 하나 모르겠다.
Posted by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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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9888.saxbycoffer.com/burberrybags.php BlogIcon burberry outlet 2013.07.22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