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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대표습지인 바위늪구비가 사라졌다는 한겨레 남종영 기자의 기사에 대해 환경부가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 환경부의 주장의 요지는 남기자가 기사에서 언급한 4대강 공사로 사라진 곳으로 언급된 지역은 바위늪구비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진=훼손되기 전의 바위늪구비 전경, 남한강교 위에서 촬영>

wetland6.jpg

 

 

                      <사진=물에 잠긴 바위늪구비 습지 전경, 한겨레 기사 중>

 

사실관계는 이러하다. 4대강 사업 환경영향평가 당시 평가서에는 아래 그림처럼 녹색으로 표시한 전체를 바위늪구비 습지라고 불렀다. 환경부의 설명대로라면 8억원이 들어간 환경영향평가서는 엉터리가 된다. 바위늪구비 습지가 어디인지도 정확하게 표시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wetland2.jpg

 <국토해양부 환경영향평가 보완평가서  p453>

그런데 이러한 바위늪구비 습지가 어딘가에 대한 사실관계를 따지는 일보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따로 있다.  그것은 환경부가 습지보전법 상의 습지정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면서까지 4대강 사업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해주었다는 점이다.

 

<그림=한겨레 기사 중>

 

두가지 사례가 있다.

첫째는 낙동강 2권역(상류) 환경영향평가 협의 당시 환경부는 습지훼손 면적이 54%에서 28%로 줄어들었음에도 협의를 완료해주었다. 그런데 이렇게 습지 면적이 줄어든 이유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이렇게 말했다. 

"기존 습지지역 내 하천수역은 준설 후에도 '수역'이므로 훼손면적 산정에서 제외했다"

더욱 가관인 것은 환경부의 해명이었다. 

"습지 개념에 수면적까지 포함할 경우 습지의 경계가 모호해져 하천 전체가 습지로 해설될 여지가 있으므로 수면적을 제외한 습지 개념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환경보전부서인 환경부와 개발부서인 국토해양부가 같은 목소리로 육상부만 습지라는 해괴한 논리를 내세운 것이다. 그런데 이런 논리는 습지보전법 제2조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현재의 습지보전법 제2조에는 습지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습지라 함은 담수,기수 또는 염수가 영구적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이라고 되어 있다.

즉 물에 잠김 일정정도의 수면적도 습지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람사협약에도 "자연적이든 인공적이든, 영구적이든 임시적이든, 물이 정체되어 있든 흐르고 있든, 담수이든 기수이든 염수이든 관계없이 소택지, 습원, 이탄지 또는 물로 된 지역을 말하며 여기에서 간조시에는 수심이 6미터를 넘지 않는 해역을 포함한다"고 되어 있다. 좀 거칠게 정부의 주장과 습지보전법을 비교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다.

 

wetland3.jpg

                                                                                            <그림=습지 정의>

두번째는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바위늪구비를 둘러싼 것이다.

4대강 한강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당시 환경부는 바위늪구비 습지가 163만 평방미터에서 10만 평방미터로 16배나 축소된 보고서를 아무런 지적없이 평가협의를 해주었다.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지적이 있자 환경부는 "바위늪구비 습지는 보완서 작성시 사업자와 전문가에 의한 현지조사를 실시하여 바위늪구비 일원의 실제 습지현황을 보완 제시한 것" 이라고 해명을 했었다.

당시 163만평방미터에 대한 조사에는 단지 4일만 걸렸다.(10.26일 환경부 보완의견 제시->10.30 국토해양부 보완서 제출)

 

그런데 환경부가 습지보전법에 따라 2000~2005년 동안 전국의 내륙습지 현황을 국가습지사업센터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2003년 조사한 바위늪구비 습지는 "바위늪구비 습지는 남한강 하류의 청미천 합류부 하류 일대지역으로 하도내 습지, 범람형 배후습지, 하중도습지 등 9종류 이상의 하류 일대지역으로 규정돼 있다.

즉, 과거의 환경부는 바위늪구비 습지를 조사시 수역을 포함해서 160만 평방미터로 조사했는데, 4대강 사업을 하는 이명박 정부의 환경부는 국토해양부가 '수역'을 뺀 육지부분만 조사해서 바위늪구비 습지의 크기는 10만평방미터라고 하는 결론에 동의하는 환경부로 바뀐 것이다.

결론적으로 낙동강과 한강의 습지면적, 훼손면적 축소는 국토해양부가 법에 위배되는 기준으로 조사를 한 결과를 습지보전을 총괄하는 환경부가 맞장구를 치면서 통과되었다.

바위늪구비 습지의 비극은 이렇게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4대강 사업으로 바위늪구비 습지는 사라졌다.

(환경부 표현대로 하면 다는 아니니 사라진건 아니다)

바위늪구민 사라진게 아니다.

습지보전을 총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는 환경부도 사라졌다.

이런 환경부라면 차라리 간판을 내리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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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얼마전 멸종위기종 1급인 광릉요강꽃이 있는 덕유산국립공원지역의 서식지 현황을 공개한 적이 있다. 

'광릉요강꽃은 난초과 개불알꽃속 식물로 지름 8㎝ 가량의 꽃이 요강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으며 보는 이에 따라서는 큰복주머니란이나 치마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개불알꽃속 식물은 4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개불알꽃, 털개불알꽃, 노랑개불알꽃, 광릉요강꽃 등 4종이 있다. 우리나라 자생종 모두가 일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식물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 설명)
 
                                                         <사진=광릉요강꽃>

이날 서식지 공개 사진에는 광릉요강꽃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철조망을 치고, 감시용 카메라까지 달린 모습도 있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설명에 따르면 덕유산에서 광릉요강꽃이 총 259개체가 발견되었는데, 공단은 불법채취꾼과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해 2007년에 서식지 122,500㎡ 주변에 이중 철조망을 치고, 감시용 CCTV를 설치했으며 동·식물보호단 두 명을 배치하여 서식지보호와 함께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덕유산 광릉요강꽃 서식지 보호를 위해 설치해놓은 철조망과 CCTV>

그런데 이렇게만 멸종위기종을 관리하는 것은 아니다. 아니 정반대되는 모습이 있다. 정부는 4대강 사업 구간의 멸종위기종에 대해서는 공사에 방해되는 물건처럼 싸늘하게 대한다. 멸종위기종은 그다지 중요하지도, 공사시 큰 영향이 없을 것처럼, 별것 아닌 것처럼 이야기한다.

                                                          <사진=단양쑥부쟁이>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 한국 고유종인 단양쑥부쟁이는 남한강 바위늪구비, 도리섬, 삼합리의 강변 자갈밭과 모래땅에 제한적 자생한다. 현재 4대강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어 있는 바위늪구비 습지와 도리섬, 삼합리 습지 일대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단양쑥부쟁이 군락지로 알려져 있음에도 무참하게 훼손이 되고 있다. 정부는 포크레인으로 파헤쳐놓고 대체서식지 조성과 증식,복원을 하니 아무런 문제가 없단다. 서식지보전이 뭐 그리 중요하냐는 태도다.

                            <사진=단양쑥부쟁이 집단 서식지인 도리섬의 공사현장 모습>

                   <사진=4대강 공사에 열중하는 분들에게는 절대로 발견되지 않을 표범장지뱀>

표범장지뱀이 나왔어도, 여전히 인근 서식지에 대한 준설공사는 지금 이시간에도 진행이 되고 있다. 정부는 알아서 서식지를 옮겨가라는 태도다. 멸종위기종을 뭐하러 지정했는지 이유를 알수가 없다.

                                        <사진=4강나래 2월호에 나온 낙동강 사진>

4대강 추진본부에서 발행하는 4강나래라는 잡지에는 낙동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누런 지방층이 두텁게 낀 늙은 낙동강"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철조망에 CCTV까지 설치하는 정부가 4대강 사업만 만나면 태도를 달리해, 뭇 생명들의 서식지인 모래톱을 누런 지방층이라 말하며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할 대상으로 여긴다.

생태계는 국립공원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물길을 억지로 넓히고 깊게 하기위해 파헤쳐지고 있는 강의 모래톱에도 생명은 강렬하게 살아 숨쉬고 있다.

올해는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이다. 생물다양성을 훼손하는 4대강 사업이야말로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 지정의 취지에 반하는 사업이다. 유엔이 이런 사실을 알기나 하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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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9888.saxbycoffer.com/burberrybags.php BlogIcon burberry outlet 2013.07.22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이 두개의 극적 대비를 이루는 사진으로 제 개인 블로그에 13,000명이 넘는 분들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여러번 들리신 분을 감안하더라고 이런 결과는 아마도 그동안 말로만 듣던 정부의 4대강 살리기라는 사업의 진실을 접하시고 놀라움이 커서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사실 정말 같은 장소를 간 것이 맞는가에 대해 한순간 의심하기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방문자수가 는게 나쁠일이 아니나, 좋은 일을 알려서가 아니라 안타까운 일을 알려 생긴 방문자 숫자 증가는 사실 씁쓸했습니다.

 
 

그렇게 늘어나는 숫자를 그냥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 '바위늪구비 소풍'을 가는게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옛말에 '백문이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직접 가서 보면 보시면 블로그에서 보시는 것보다 4대강 사업의 실체가 살리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연하게 확인 할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네티즌 여러분들에게 제안을 드립니다. 4대강으로 훼손된 바위늪구비에 소풍을 가시지 않겠습니까?

메세지나 구호보다 더 커다란 사실에 직면해서 즐거운 소풍이 될지, 눈물의 소풍이 될지, 분노의 소풍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첫 시작이니만큼 큰 욕심내지 않고 100명만 함께 가셨으면 좋겠고, 저는 '바위늪구비 소풍'을 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한면 해보려고 합니다.

1)트윗에서 팔로워가 많은 조금 유명한 분들에게 '바위늪구비' 소풍을 가자고 속삭여보겠습니다. 이왕이면 리트윗도 부탁드려보겠습니다. 김미화, 독설닷컴, 김주하 앵커, 박경림, 타이거JK, 이외수 선생님 대략 이분들에게 말씀드리면 트윗에는 다 알려지지 않을까 합니다.
2)제 블로그에 댓글을 다신 분들, 믹스업 하신분들, 추천 하신 분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해보겠습니다.

함께 소풍가길 원하시는 여러분들도 하실수 있으시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후 소풍 계획은 이렇습니다.
- 언제갈까요 : 2.27(토), 오전 12시에 모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어디서 모일까요 : 바위늪구비 전경이 보이는 구 남한강교에서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이곳은 현재 도로가 폐쇄되어 모이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모이는 장소에 대한 상세한 위치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 뭘 할까요 : 모여서 함께 보고, 느끼고 도시락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소풍이니까요. 끝나는 시간은 없습니다. 자유롭게 알아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뭘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 도시락은 필수겠죠. 녹색 옷들을 입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모이면 뭘했으면 좋을지 좋은 의견이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주위의 분들에게 했더니 그게 되겠어 하시더군요.
그러나 절망하기에는 보고 느껴야 할게 아직 많지 않을까요.

'바위늪구비 소풍' 함께 가시죠.

추신 : 이곳에 댓글을 다셔도 되고, 트윗쓰시는 분들은
          모꼬지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twtmt.com/cards/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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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수다 2010.02.22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제안이군요. 직접가서 느껴보면 우리가 후손들을 위해 진정으로 해줘야할게 뭔지 피부로 느끼고 올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재앙은 막아야합니다.

  2.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22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반응은 조금 적네요. 아마도 연휴가 겹쳐서 그런가봅니다.
    여기에 모꼬지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twtmt.com/cards/884

이곳이 바위늪구비라는 곳입니다. 사진외에는 지금의 모습을 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놈의 강을 살린다는 4대강 사업이 이곳을 그만 두지를 않네요.
 
                                         <남한강교 위에서 바라본 바위늪구비 전경>

                             <최근 공사로 변한 모습입니다. 사진제공=4대강저지 범대위>

  <나무를 잘래내고 땅을 파헤치고 이곳에 짓는게 생태공원이랍니다. 병주고 약준다는게 이런 건가요.>

바위늪구비는 1980년대 주택 200만호 건설 정책으로 바위늪구비와 남한강의 일원에서 골재채취가 성행하였고 그 결과 급속도로 생태계는 파괴되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방치되었던 이곳은 뛰어난 복원력으로 생태계가 되살아났으며,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식물인 단양쑥부쟁이 군락이 형성되어 있고,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인 표범장지뱀의 서식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바위늪구비 중간에는 홍수범람으로 자연스러운 습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위늪구비는 남한강의 중하류지역으로 본류와 주변의 지류를 따라 공급된 토사들이 퇴적된 곳입니다. 남한강은 하폭이 넓어 하천의 주변을 따라 유속이 느린 지역에 범람으로 인해 습지 지형들이 발달하였습니다.  수생식물과 육상식물들이 생태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조류의 먹이에 필요한 생물자원이 풍부해 철새나 텃새가 모여드는 곳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이때문에 2008년 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 '이것만은 꼭 지키자 한반도의 강'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의 단양쑥부쟁이 서식지 보전 협조요청 입간판이 민망하게 서 있다>

바위늪구비의 끝머리에는 단양쑥부쟁이 서식지 보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협조요청을 하는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시민들에겐 서식지 보전을 당부하는 정부당국이 정작 이곳을 훼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현지 연락을 받고 사진을 받았습니다. 현재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고, 단양쑥부쟁이는 20%만 원형보전하고 나머지는 이식하는 것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도 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내일 일찍 우선 현장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몇번 이곳을 가로질러 걸어본 저로서는, 여러분에게 그런 기회가 오지 않는다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이런 것이 4대강 사업의 실체인가 봅니다.

추신1(2.4일 : 5시 30분) 4대강 저지 범대위의 명호 팀장과 통화를 했는데요, 현재는 공사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다 헤짚어 놓고 말입니다.
추신2(2.5일 : 3시 34분) : 오전에 바위늪구비에 다녀왔습니다. 댓글 다신 분의 말처럼 **가 휩쓸고간 모습 그대로더군요. 그래도 자연은 그 스스로 회복한다고 위로해야하나요. 마치 원령공주에서 사슴신 죽음으로 다시 새싹이 돋았듯...

다녀온 사진을 몇 컷 붙입니다. 괜히 다녀왔다 싶기도 하네요.
                         <오늘 오전에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처참함 그대로죠>

                             <인위적으로 물길을 만들려고 준설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생명의 밑둥이 잘려나간 나무, 이러다 우리의 삶의 밑둥도 잘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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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fashionia.tistory.com BlogIcon YOULUX 2010.02.05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에도 퍼갈게요.
    이런 일을 널리 알려야 해요

  3. 곰댕 2010.02.05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처참하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런 일을 널리 알리는 것 밖엔 없는거 같아 몹시 답답하네요.
    블로그에 퍼갈게요.

  4. Favicon of https://arisoltv.tistory.com BlogIcon 뭔가느낌이 2010.02.05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말도 안되는 4대강 사업으로 너무 많은 피해가 여러곳에서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명박을 찍지도 지지하지도 않았는데, 고통은 피할 수가 없군요.

    사진 잘 봤습니다.
    계속 여러번 올려주세요.

    •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06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장에 갈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가 걸었던 길들이 무참해지는 모습을 다시 확인하는게...그래도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기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5. Favicon of http://www.lyntec.co.kr BlogIcon 린텍 2010.02.05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이상한점이 있네요.
    구지 녹색 푸르른 사진과 한겨울의 사진을 비교하셨을까요?
    정확한 비교를 하려면 개발전 겨울의 사진을 비교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취지는 공감을 하지만 그 방법에서 오히려 반감이 생기는군요.

    봄여름에 무성하게 자라날 풀들을 사진에 대입시켜보니 별차이가 없는 사진이군요.

    • 냠냠 2010.02.05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겨울 사진입니다.

      http://img.seoul.co.kr/img/upload/2009/12/02/SSI_20091202175546_V.jpg

      이걸 보시고도 봄여름에 무성하게 자라날 거란 말씀이 나오실런지.

    •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06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저도 바위늪구비를 사실 안지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강변에 아름드리 버드나무 들이 송두리째 없어졌습니다. 그걸 보시면 차이를 아실 것 같습니다. 마침 위에 냠냠님께서 겨울 사진을 올리셨네요. 냠냠님 고맙습니다.

  6. ㅎㅎㅎ 2010.02.06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가족 전부 엠비형님 뽑았는데 ;;;

    경제를 살린다기에

    반성합니다ㅠㅠ

  7. 2010.02.06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우려했던 어마어마한 일들이 현실로 다가온다는걸 더욱더 느끼게 되는 사진이네요...
    무섭습니다...ㅠ

    •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08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낙동강의 경우도 강이 만든 수많은 모래톱이 사라집니다.

  8. Favicon of http://twitter.com/1silversun BlogIcon 은빛태양 2010.02.07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짓은 다 해도 제발 땅과 강만은 건드리지 마셨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그분께서 믿으시는 하느님께 부탁드려봅니다.

  9. Favicon of https://ttalgi21.khan.kr BlogIcon 딸기21 2010.02.08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퍼갑니다. 너무나 화가 나고 한심스러워 말문이 막히고 숨이 턱턱 막히네요.

  10. 00 2010.02.09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천 어항처럼 저기다가 풀 몇포기 심고 조경용 나무 몇그루 심으면 생태공원,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 하겠죠.

    사람들은 또 좋다고 놀러가고요..

    정치인 욕할게 뭐가 있나요. 시민들 수준이 정치인들 수준입니다.

    개콘에 나오는 우스갯 소리처럼 환경을 살릴려면 일단 죽여야 되죠.. ㅋㅋ

  11. Favicon of http://blog.naver.com/he0424 BlogIcon 모찌 2010.02.09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이 나요 .. 너무 무기력해요

  12. Favicon of http://blog.naver.com/leerioba BlogIcon 코코아군 2010.02.10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예산집행도 안된걸 4대강이라고 우기는 종자가 있는 곳이 여깁니까?

    • 이건뭐 2010.02.10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서 기사검색이나 해봐라

      4대강 예산은 집행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이미 공사는 시작했다.

      그리고 돈이라는건 결국 나중에 준다. 라는 식으로

      보통 계약체결을 하지 돈주고 사업시키는 머저리는 없다.

  13. 김동욱 2010.02.11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짓말하지마세요 !

    여기가 대한민국이라구요? 무순 중국 강제적으로 생태계건 상관않고 마구개발하는 지역 같네요.

    세상에 저런 좋은 생태환경을 파괴를 정말 하다니 그게 사람이나요? 돈에 환장하고 탐욕에 물든 악마라도 사람이라는 탈 뒤집어쓰고 설마 저런짓을 하겠습니까?

  14. 신기루 2010.02.11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좀 퍼가겠습니다
    이쪽은 글까지 있어서 내용 이해가 더 낫군요~

  15. Favicon of http://blog.naver.com/ckw345 BlogIcon 흐미 2010.02.11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가겠습니다. 정말 속터지는 내용이네요 ㅠㅠ...

  16. Favicon of https://parksangsu.tistory.com BlogIcon Sergio 서기오 2010.03.27 0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합니다.
    점점 세상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고 귀를 멀게 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이.
    좋은 글 퍼갑니다.

  17. gaiger21 2010.05.06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는 공사중의 모습아닙니까? 공사중의 모습을 마치 저렇게 파헤쳐놓고 마는것 마냥.
    실로 왜곡된 모습을 사람들에게 주입시켜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추후에 공사가 끝난 다음 저런모습이라면 저역시 이명박정부 욕하고 뭐라하겠습니다.
    이런건 아니네요..

    • ... 2010.05.08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저기서 어떻게 바꿀수 있을거 같아요?? 갑자기 나무라도 어디서 뽑아와서 심을까요?? 아님 분수대나 멋진 조형물이라도 깔면 그때보다 나아보일까요??? 답이 없는 양반이구랴

  18. Favicon of https://hongsiljang.tistory.com BlogIcon 치아뿌라마 2010.06.30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랜B님 사진좀 쓰겠습니다.. ^^
    4대강 살리기가 아닌 죽이기.. 알리기 위해..
    사진 좀 무단도용(?) 하겠습니다~

  19. 2010.11.28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Favicon of http://www.geilekontakte.ch/ BlogIcon Schweizer Sexkontakte 2011.11.14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서 기사검색이나 해봐라

    4대강 예산은 집행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이미 공사는 시작했다.

    그리고 돈이라는건 결국 나중에 준다. 라는 식으로

    보통 계약체결을 하지 돈주고 사업시키는 머저리는 없다.

  21. Favicon of http://4774.tourisme67.fr/ghdfr.php BlogIcon ghd 2013.07.20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을 감아봐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남한강교 위에서 바라본 바위늪구비 전경>

여주군 강천면 일원의 바위늪구비 습지는 강원도의 섬강과 경기도의 청미천, 충주의 남한강 물줄기가 합류하는 지역에 위차해 있다. 1980년대 주택 200만호 건설 정책으로 바위늪구비와 남한강의 일원에서 골재채취가 성행하였고 그 결과 급속도로 생태계는 파괴되었다. 그러나 방치되었던 이곳은 뛰어난 복원력으로 생태계가 되살아났으며,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식물인 단양쑥부쟁이 군락이 형성되어 있고,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인 표범장지뱀의 서식도 확인되었다.

                 <바위늪구비 중간에는 홍수범람으로 자연스러운 습지가 조성되어 있다>

바위늪구비는 남한강의 중하류지역으로 본류와 주변의 지류를 따라 공급된 토사들이 퇴적된 곳이다. 남한강은 하폭이 넓어 하천의 주변을 따라 유속이 느린 지역에 범람으로 인해 습지 지형들이 발달하였다. 바위늪구비 습지는 하도내습지,범람형배후습지,하중도습지,합류형습지,사력퇴초본형습지,사력퇴차단형습지 등으로 형성되어 있고, 수생식물과 육상식물들이 생태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조류의 먹이에 필요한 생물자원이 풍부해 철새나 텃새가 모여드는 곳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때문에 2008년 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 '이것만은 꼭 지키자 한반도의 강'에서 상을 수상할을 했던 이곳은 그러나 4대강 계획에 의해 고수부지(673.647제곱미터), 고수호안(4160미터)이 예정되어 있고 늪지 전면의 남한강 일원 전체 하상준설이 예정되어 있다.

         <2008년 한국내셔널트러스 시민공모전에서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상을 받았다>

생태적으로도 환경부 우선조사대상 내륙습지에 포함되었던 바위늪구비 습지는 역설적으로 정부의 4대강 사업에 의해 고수부지 및 고수호안 등이 설치될 계획이어서 최소 70만평에서 최대 수백만평이 크게 훼손될 위험에 처했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의 단양쑥부쟁이 서식지 보전 협조요청 입간판이 민망하게 서 있다>

바위늪구비의 끝머리에는 단양쑥부쟁이 서식지 보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협조요청을 하는 입간판이 서 있다. 시민들에겐 서식지 보전을 당부하는 정부당국이 정작 이곳을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바위늪구비를 훼손하는 남한강 하천정비계획은 정부가 말하는 살리기가 이런 것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Posted by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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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초신 2009.09.06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갑갑할 노릇이네요. '살리기'의 뜻을 영 모르는 사람들이 강을 살리자는 말을 하니 어이없지요. 우리나라 다 죽이겠네요. 이러다가.

  2. 녹색공장 2009.10.23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녹색정책에 대한 정면 비판을 하고자 녹색정책을 녹색공장으로 풍자한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오셔서 내용도 보시고 게시판에 자신이 생각하는 녹색에 대해 기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www.factorygreen.net

  3. Favicon of http://5345.foodsnute.com/michaelkors.php BlogIcon Michael Kors outlet 2013.07.22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를 기울여봐 가슴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