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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5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한나라당 (2)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세종연구소 소장의 막말발언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언어는 그 사람의 마음의 거울이라고 했다. 차마 옮기기도 부담스러운 시정잡배 수준도 안되는 언사를 구사하는 분을 한 나라의 국정운영의 축을 담당한다는 공당이 불러다 놓았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 한나라당은 부끄러워해야한다. 

                                                             <사진=뉴시스>

그런데 역시나 한나라당스러운 브리핑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안상수 원내대표도 대단하지만 그걸 브리핑이라고 옮기는 조윤선 대변인도 참으로 대단하다. 

" 마지막으로 안상수 대표께서 아침 강연의 연사께서 정제되지 않은 발언으로 언사를 사용해서 우려되는 점이 있었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한나라당의 연찬회에 초청한 연사일 뿐 한나라당의 어떤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선이 있지 않기를 당부를 한다는 말씀이 있으셨다."
 
브리핑 하면서 스스로 생각해보면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했을까 정말 궁금하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모여 연찬회를 하는 자리에 이런 수준이하의 연사로 인해 사태가 생겼으면 먼저 국민과 그런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을 사람들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는 것이 인간으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다. 

그 연사께서 이야기한 진보니 좌파니 하는 세력도 당신들과 다르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이다. 그들을 어떻게 꽃뱀에 비유할수 있나. 그렇게 비유를 하지 않으면 뭔말인지 못알아먹는 의원들만 있는 당이 한나라당이라고 오해받지는 않아야 하지 않겠나. 어떻게 그대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그들은 신경쓰지 말라고 버젓이 주장하는 연사를 그대들은 초청한 것인가. 그리고 꽃뱀도 당신들과 다르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국민일수 있다. 그것도 폄하하지 말았어야 한다.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어떻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이토록 참담하게 비하하는 사람이 연사로 열변을 토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지 스스로 되돌아보고 반성해라. 비통해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들과 국민들이 받았을 마음속 충격을 생각해보라.

정말로 한나라당 의원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연사의 생각이 같지 않다면 말돌리지 말고 깨끗하게 국민앞에 무릎끓고 공개적으로 사과해야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사 초청을 결정한 사람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별로 다른 기대는 없지만 최소한의 수준은 지켜주길 바란다. 대한민국 국회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정당이 이런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국제적인 망신살이 뻗친다. 그리고 뽑아준 국민들께서는 얼마나 창피해하시겠나. 국민을 위하기까진 바라진 않지만 최소한 국민의 체면은 좀 지켜주길 바란다. 인간에 대한 예의는 갖춰주길 바란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특강을 하신분과 생각이 같다면 별로 뭘 요구하고픈 마음은 없다.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조차 없는 말 못알아먹는 분들과 무슨 말을 섞겠나.

마지막으로 '꽃뱀'이니 '본처나 신경써라' 등 어떤 상황을 여성을 빗대서 하는 이런 말들에 대해, 이런 말들을 버젓이 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런 분의 초청을 결정한 사람들에 대해 왜 한나라당 여성의원들이 분노하지 않는지 참으로 의아스럽다.

Posted by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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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사는세상 2009.06.05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준?
    대한민국 집권당의 수준.
    그리고 쓰레기활용정당의 모습
    저런 쓰레기를 강사로 모셔서 생활비를 지원하는 복지정당 한나라당.

  2. Favicon of http://1763.saxbycoffer.com/oakleysunglasses.php BlogIcon Cheap Oakley sunglasses 2013.07.18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 매력있어, 자기가 얼마나 매력있는지 모르는게 당신매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