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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부가 바뀌기 전까지 국내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려합니다. 거창하진 않지만 저도 사이버 망명이란걸 오늘부로 떠납니다.
 
주경복 교수(전 서울시교육감 후보) 검찰조사때 개인이메일을 7년치 뒤졌다고 했을때만해도  뭐 제가 그다지 대단한 사람이 아니니 나한테는 그럴일이 없겠지하면서 솔직히 남일 처럼 지나쳤던 것을 후회했습니다. 진중권 교수의 사이버 망명때도 남의 일 같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그런데 이번 MBC PD수첩 작가의 이메일을 공개하는 검찰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명박과 검찰이 있는한 아주 일상화된 일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혹시라도 논란을 일으키거나, 누군가 저를 고소나 고발을 한다면 내 의도와는 무관하게 내 사생활이 '조중동문'의 개념없는 기자들에 의해 몽땅 까발려질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이 아니라 나로 인해 메일을 나누었던 다른 분까지도 굴비엮기듯 할 수 있게다 싶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분위기를 봐서는 사실 제블로그에 글 올리면서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으로 혹시나 걸리지 않을까 조심스러웠습니다. 어떨때는 다음뷰 메인에 걸리기도 하고, 조회수가 늘어가는 걸 보면서 걱정이 앞선 적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제 생각을 나누고자 하는 작은 바램이 어떤 경우엔 저나 주위의 사람들에게 치명적 댓가를 치룰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섬뜩해지기까지 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쓴 4대강관련 비판글에 국토해양부의 블로그에서 트랙백을 보내셨더라구요. 정부 싸이트에서 트랙백을 보낼정도면 뭐 내글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런 생각보다 관찰당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내가 올린 글에 대해 벼르다가 혹시 몇 부분적인 실수가 있을 경우 어떻게 될지 알수 없다는 생각에 모골이 송현해집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gmail에 계정을 만들면 됩니다. (http://mail.google.com/ ) 딱히 지메일을 생각한 것은 얼마전 구글코리아에서 정부나 수사기관이 ‘gmail’의 사용자 정보를 요청해도 명확한 사유 없이는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고, 'gmail'은 서버가 해외에 있어, 국내 법규제를 받지 않기때문입니다.

2mb보다 3699.5배나 많은 7339mb의 공간까지 생겼습니다. 몇일 걸리겠지만 기존 메일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5년치 아니 전부를 삭제하려고 합니다. 다음에 있는 메일주소록 등을 옮기고 지인들에게 메일이 변경되었다고 알리고 상황을 설명할 것입니다. 가능하면 망명도 권해볼까합니다. 지메일 환경에 적응하는 등 좀 번거롭기는 하겠지만 마음은 무척 편할것 같습니다.

그사이 선거가 한번 있었을 뿐인데 세상이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황망할뿐입니다.
방송국 작가들도 이미 망명길에 오른다지요.
참으로 어이없는 정부땜에 국민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망명떠나느라...

추신 :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지인들께서는 앞으로 kwaghyun@gmail.com로 이메일 주소를 변경해주세요.
Posted by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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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 교육 받고 있는 민주당 당직자들. U정당국 주최로 열린 3일간의 교육을 통해 블로맹 탈출을 위해 땀흘리고 있다.


자신들의 최조의 블로거를 개설해보기도 하고, RSS,  트랙백 거는 방법, 메타블로거 등록 방법, 블로거의 활용, 1인 미디어로서 블로거의 가치 등 초보 블로맹들에게 블로거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강사께선 파워블로거 참 쉽지요~용. 반응은 아직은 참 어렵쥬~잉~~


행사를 마련한 U정당국 곽은미 국장은 '민주당 모든 당직자들이 파워블로거가 되는게 희망'이란다. 당직자들이 아는 민주당의 뒷담화를 듣게 되는 날이 얼마 안남은것 같다.


강사가 이야기 하는 파워블로거가 되는 7가지 방법
1. 댓글과 트백백을 통한 대화
2. 열정과 꾸준함
3. 인간미를 보여라
4. 좋은 컨텐츠
5. 매력적인 제목과 키워드
6. 메타사이트 가입 및 검색 등록
7.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여기서 잠깐 독설닷컴(www.dogsul.com)이 소개하는 파워블로거가 되기위한 몇가지 비법을 소개하면(독설닷컴에서 발췌)...

하나, 셔터질
블로거들에게는 디카가 수첩입니다.
둘, 발견질
'셔터질'을 하다보면 사소한 발견을 많이 하게 되고, 그 사소한 발견에 '므흣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이건 나만 발견했어'하는 기분에 빨리 올리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셋, 보고질
블로그에 본격적으로 맛을 들이면 '시시콜콜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시시콜콜한 것까지 보고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넷, 감상질
시시콜콜한 일상을 보고하다보면 그런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다.
다섯, 기억질
'셔터질' '발견질' '보고질' '감상질' 에 이어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버릇은 '기억질'이다.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억을 꺼내들기 시작한다.
이 정도 되면 블로그가 안정적인 단계에 들어선다.

Posted by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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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tong.tistory.com BlogIcon 알통 2009.05.20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것 같은데요 ㅡㅡ;;

  2. 플랜B 2009.05.21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산성님 반갑습니다. 늘 시작이 어렵지, 한번 해보면 쉽지요~용

  3. Favicon of http://massil.net BlogIcon 마실 2009.05.22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