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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함안보 퇴적토에서 디클로로메탄이라는 발암물질이 하천환경기준의 20배가 넘게 검출이 되었습니다. 맹독성의 6가 크롬 등을 포함해 중금속도 검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답변이 뭔줄 아십니까?

"퇴적토에서 오염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해서 하천에서 검출되는 것은 아님 - 퇴적토 용출시험의 경우에 비해 하천에서는 용출된 물질을 희석할수 있는 물의 양이 훨씬 많음" - 국토해양부 보도해명자료 중

                                       <대구 달성보 가물막이 공사장에서 나온 퇴적 오염토>

그러면 낙동강 페놀사태도, 1-4다이옥산, 퍼클로레이트 등 유해물질 기준은 왜 만들고, 왜 관리를 하십니까? 희석되니 문제없는데. 그리고 이게 환경부가 정말 말이라고 하는 말입니까?
정밀 조사를 해서 국민들의 걱정을 풀어주는게 순서아닌가요.

함안보에 지하수위 상승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다고 그렇게 전문가가 지적할때도, 환경영향평가 대충하시면서 아무 문제없다던 정부 아닙니까? 그리고 아무런 근거도 밝히지 않더니 관리수위를 슬그머니 7.5미터에서 5미터로 낮추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또다시 이야기하면 국민이 믿겠습니까.

국민혈세 22조를 들인 사업이 몇개월만에 바뀌는 4대강 사업 엉터리 아닌가요.

도대체 어느 정도가 되어야 문제가 되는 건지 정말로 답답한 정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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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함안보에서 발암가능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이 하천수질기준(정확히는 사람의 건강보호기준)의 20.7배가 검출되었다. 달성보에서도 이미 7개의 중금속이 검출되었고, 독극물인 비소는 미국해양환경청(NOAA)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정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있어봤자 영향이 미미할거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상반된 결과는
결론적으로 4대강 퇴적오염토에 관한 쟁점과 진실은 '과학'과 '주문'의 차이에 있다.


                                                 <사진= 함안보 퇴적오염토 채취>

우선 민주당 4대강 사업저지 특별위원회가 밝힌 함안보에 대한 시료분석결과를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퇴적오염토 수질분석결과 : 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이 0.414 ㎎/ℓ로 20.7배, 부유물질(SS)는 2127.6㎎/ℓ로 85배, 질산성 질소는 32.07㎎/ℓ로 80배 초과
2) 퇴적오염토 중금속 검사결과 : 맹독성 6가 크롬 4.67mg/kg, 시안은 1.72mg/kg가 검출되어 토양환경보전법상의 토양오렴 우려1기준인 5mg/kg에 근접
비소는 6.89mg/kg이 검출되었고 이외에 카드뮴, 구리, 납, 아연, 니켈 검출
3) 퇴적토 토양의 68.8%가 탁도 유발물질로 구성(clay 13%, silt 55.8%, 모래 31.2%)

이러한 달성보와 함안보의 퇴적토에 대한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쟁점과 진실이 있다.

1) 퇴적오염토에서 검출된 중금속은 토양환경보전법상 기준치 이하다?
현행 토양환경보전법상의 기준치에 따르면 물론 기준치 이하다. 그러나 문제는 토양환경보전법상의 기준은 하천의 퇴적토에 대한 기준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 현재 우리나라는 준설시 하천의 퇴적오염토로 인한 영향을 가름할 수 있는 정확한 기준이 없다. 즉 정부가 토양환경보전법상의 토양기준으로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남의 다리를 긁는 격이다. 정확하게는 기준도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준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한 셈이다.

2) 퇴적오염토에서 나온 수질은 하천에서 다른 물에 섞여 희석된다?
물론 물에 희석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두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정말 희석되면 문제가 없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야한다. 둘째, 정확하게 퇴적오염토의 양과 분포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공사전에 이루어졌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유감스럽게도 정부는 이러한 준설을 하면서도 현재까지 퇴적오염토에 대해 정확하게 조사된 한 바가 없다. 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도 이러한 영향에 대해 사후환경영향평가로 미뤄놓았을 뿐이다.

물에 희석된다는 이야기는 과학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바람일수는 있다. 국민은 과학을 이야기하는데 정부는 아닐꺼라는 주문을 외우고 있을뿐이다.

낙동강은 총 4.4억 입방미터를 준설한다. 이 준설량은 남산 8.5개 분량이다. 낙동강 공사구간 310킬로미터 전구간을 폭 220미터, 깊이 6.5미터로 준설하는 양이다. 11미터가 넘는 대형보가 8개 들어선다.

이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부는 지하수위 조사, 수리모형실험, 하천퇴적토의 현황에 대한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사업추진에 혈안에 되어 부실계획을 세운 국토해양부와 있으나마나한 환경부의 엉터리 환경영향평가를 근거로 문제가 없다고 변명하기에 급급하다.

주문을 외우던 정부는 급기야 최근에 과학적 진실앞에 함안보 관리수위를 7.5미터에서 5미터로 낮추기로 했고, 합천보의 설계도 변경하기로 하고 함안보 상류를 추가로 2.5미터 준설하기로 했다. 이나마 정확한 근거가 공개되지 않은 미봉책을 세워놓고 또다시 5미터로 낮추면 문제가 없다는 주문만 외우고 있을 뿐이다.

지금의 함안보, 달성보 퇴적오염토 논란의 진실은 정부가 아무런 준비없이 날짜를 맞추기 위해 공사를 강행한데 원인이 있다.(사실은 어떤 선수의 쓸데없는 신념에 충실했기 때문에 생긴일이다)

더 늦기전에 과학으로 돌아가서 분석하고 대책을 세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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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왼쪽은 현재의 강의 모습입니다. 낙동강의 제1경이라는 경천대의 전경입니다. 수천년을 흐르던 역사의 강이죠. 바로 비교는 어렵지만 오른쪽은 경인운하 대절토 구간의 모습입니다. 인위적으로 인공하천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경천대가 인근에 들어서는 상주보로 다음처럼 바뀌고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 중간에 상주보가 들어서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공사로 이곳에 넓게 펴져 있는 모래톱은 사라집니다. 이미 공사 차량들이 모래톱을 파내고 있답니다.
 
 

상주 경천대 위를 자전거길을 만드느라 오른쪽 처럼 절개를 해놓았습니다.
 
 

강을 삭뚝 잘라 공사를 벌이고 있는 함안보 전경 사진입니다. 가물막이 공사 중 발견된 퇴적오니토를 파내고 있습니다.
 
 

강을 파 헤쳐 콘크리트를 깔고, 암반을 깨부수는게 정말 강을 살리는 건가요
 
 

강이 울고 있습니다. 소리없는 강은 죽은 강입니다. 강이 죽으면 우리는 과연 잘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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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peter1000 BlogIcon 숨결느끼기 순례 2010.02.26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라보기에는 아픈 사진이지만
    귀중한 자료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3.01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사진 올릴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아마도 앞으로 더 많아지겠지요. 본격적인 공사전에 뭔가 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2. 후... 2010.02.27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정도인지는 몰랐습니다..ㅜㅜ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ljihyel BlogIcon 숲이아 2010.02.28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례를 무릅쓰고 사진 자료들을 웹자보 만드는데 사용했어요. 전과 후의 모습이 참 대조적이어서 웹자보에 쓰면 효과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4. 자연을 돌이키자면 적어도 100년은 걸리는데 2010.03.07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물고 부수고 깨트리고 몇일이면 100년의 역사를 한순간에 파괴를 시키니 이제는 지엄한 자연은 홍수와 재해로 우리에게 단죄를 내릴것이다. 아이티와 칠레 강진에 초토화가 되었다 강물을 끊기고 지세를 변하게 하는건 홍수에도 치명적이며 또한 수천년 내려온 터전의 생태를 한순간에 멸종의 길로 이르게 하는
    어리석은 일이다 그중에서 제일 한심한 작당은 생태가 파괴되면 그 궁극적인 최상위 생태계는 인간이라
    결국은 인간이 인간에게 멸종 당한다. 강물이 오물이 되고 산이 폐허가 되니 공기인들 맑고 좋으랴
    아름드리 나무는 베어지고 뽑히고 홍수기능과 용수기능을 담당할 강물이 졸지에 오물되니 이일을
    어찌하랴 ~ㅠㅠ 인간이 인간에게 킬 당하는 수난시대

  5. 지현 2010.06.28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대학생입니다^0^
    4대강 반대 답사 관련 웹자보를 만들고 있는데
    사진자료를 찾다가 이곳까지 오게 됬네요
    공사 전 사진과 공사 후 사진을 보고 있자니 더더욱 맘이 쓰립니다 ㅠㅠ
    괜찮다면 혹시 이 사진들을 활용해도 괜찮을까요?

  6. 플랜B 2010.06.29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습니다. 얼마든지

  7. 지현 2010.06.30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8. lsk 2011.05.23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후손 들에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어야 되는데
    못된자들이 다망쳐 버렸으니 이일을 어찌해야할고

    인생은 나그네길 잠시 왔다가 지나가는것인데
    제놈들이 무슨권리로 산천을 다 망가 뜨린단말인가?

이 두개의 극적 대비를 이루는 사진으로 제 개인 블로그에 13,000명이 넘는 분들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여러번 들리신 분을 감안하더라고 이런 결과는 아마도 그동안 말로만 듣던 정부의 4대강 살리기라는 사업의 진실을 접하시고 놀라움이 커서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사실 정말 같은 장소를 간 것이 맞는가에 대해 한순간 의심하기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방문자수가 는게 나쁠일이 아니나, 좋은 일을 알려서가 아니라 안타까운 일을 알려 생긴 방문자 숫자 증가는 사실 씁쓸했습니다.

 
 

그렇게 늘어나는 숫자를 그냥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 '바위늪구비 소풍'을 가는게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옛말에 '백문이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직접 가서 보면 보시면 블로그에서 보시는 것보다 4대강 사업의 실체가 살리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연하게 확인 할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네티즌 여러분들에게 제안을 드립니다. 4대강으로 훼손된 바위늪구비에 소풍을 가시지 않겠습니까?

메세지나 구호보다 더 커다란 사실에 직면해서 즐거운 소풍이 될지, 눈물의 소풍이 될지, 분노의 소풍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첫 시작이니만큼 큰 욕심내지 않고 100명만 함께 가셨으면 좋겠고, 저는 '바위늪구비 소풍'을 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을 한면 해보려고 합니다.

1)트윗에서 팔로워가 많은 조금 유명한 분들에게 '바위늪구비' 소풍을 가자고 속삭여보겠습니다. 이왕이면 리트윗도 부탁드려보겠습니다. 김미화, 독설닷컴, 김주하 앵커, 박경림, 타이거JK, 이외수 선생님 대략 이분들에게 말씀드리면 트윗에는 다 알려지지 않을까 합니다.
2)제 블로그에 댓글을 다신 분들, 믹스업 하신분들, 추천 하신 분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해보겠습니다.

함께 소풍가길 원하시는 여러분들도 하실수 있으시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후 소풍 계획은 이렇습니다.
- 언제갈까요 : 2.27(토), 오전 12시에 모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어디서 모일까요 : 바위늪구비 전경이 보이는 구 남한강교에서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이곳은 현재 도로가 폐쇄되어 모이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모이는 장소에 대한 상세한 위치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 뭘 할까요 : 모여서 함께 보고, 느끼고 도시락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소풍이니까요. 끝나는 시간은 없습니다. 자유롭게 알아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뭘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 도시락은 필수겠죠. 녹색 옷들을 입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모이면 뭘했으면 좋을지 좋은 의견이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주위의 분들에게 했더니 그게 되겠어 하시더군요.
그러나 절망하기에는 보고 느껴야 할게 아직 많지 않을까요.

'바위늪구비 소풍' 함께 가시죠.

추신 : 이곳에 댓글을 다셔도 되고, 트윗쓰시는 분들은
          모꼬지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twtmt.com/cards/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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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수다 2010.02.22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제안이군요. 직접가서 느껴보면 우리가 후손들을 위해 진정으로 해줘야할게 뭔지 피부로 느끼고 올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재앙은 막아야합니다.

  2.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22 2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반응은 조금 적네요. 아마도 연휴가 겹쳐서 그런가봅니다.
    여기에 모꼬지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twtmt.com/cards/884

리콜(recall) : 제품의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 제조업자가 제품의 결함을 소비자에게 통지하고 관련 제품을 수리, 교환하는 등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제도.-브리태니커 사전

토요타 자동차의 결함으로 시작된 리콜로 그 파장이 일파만파다. 자동차에 결함이 생기면 차주는 거의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자신의 생명만이 아니라 언제 다른 생명을 해칠수 있는 흉기를 몰고다녀야 하는 심정은 운전을 해본 분들이라면 공감하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자동차의 결함에 대해 운전자는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 할 수 밖에 없다. 그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없지 않았는데, 지난 1월 12일 경북 포항시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차주가 3천만원에 달하는 자신의 YF신형 소나타를 돌로 직접 부순 사건이 있었다. 오죽 했으면 그렇게 했겠는가. 자신이 애지중지해야할 차량의 외관에 차의 결함과 자동차 제작사의 부당함에 대해 억울한 심정을 분노의 글귀로 적어 달리는 자동차도 본 기억이 있다.
 
                                                            <사진=오마이뉴스>

리콜을 하는데 있어서 종종 한국, 일본과 미국의 태도가 비교를 받곤 한다.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이 소극적인 편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가능하면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강하다고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이번 도요타의 사태가 커진 것도 그 때문이라는 진단도 있다.  

정운찬 총리와 4대강 사업은 애초에 리콜 대상이었다. 상품으로 비교하는 건 좀 그렇지만 아무튼...
양파 총리라는 말을 들을 만큼 하자가 있었다. 4대강은 졸속계획의 백미였다. 그런데 MB는 인정하지 않고 감싸고 숨겼다. 리콜이 미뤄진 것이다.

리콜이 미뤄지면서 사태는 악화되었다. 세종시에만 매달리는 정운찬 총리는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국민을 갈등으로 몰아 넣고 있다. 4대강 사업은 공사 초기임에도 대규모 퇴적오니토로 인한 식수재앙, 홍수재앙 등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침수피해 축소, 오염결과 조작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엉성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변명하느라 날 새고 있다.

리콜에는 제조업체가 자발적으로 하는 자발적 리콜과 정부가 강제로 하는 강제적 리콜이 있다.
청와대가 자발적으로 이 두가지 상품, '대강 총리'와 '대충 4대강'을 리콜하지 않으면 결국 자신의 자동차를 부쉈던 그 차주의 심정으로 국민은 차를 부수는 강제 리콜을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리콜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추신 : 글을 본 후배하나가 이런다. "MB가 리콜대상인듯...잘못된 기사라 사려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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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아바타를 집에서 봤다고 말해 또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그런데 해명이 더 가관이다. 총리실 관계자의 변명(?)은 총리 답변의 방점은 ‘대강’에 있고, 그 의미가 ' 텔레비젼의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있다는 뜻으로 한 답변'이라고 한다.

상식적으로 상황을 좀 보자.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국회의원이 아바타를 보았냐고 질문을 하면 그것의 의미는 영화를 보았느냐, 즉 영화관에서 보았느냐는 질문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은 바빠서 못 봤다이거나 봤다이거나 둘중의 하나 아닌가?

앞으로 국회의원들은 대강 운찬에겐 질문을 대강하지 말고 좀 정확하게 질문을 하셔야할 것 같다. 

왜냐면 이분은 '731부대'도 대강 항일독립군으로 알고 계시고, 4선의원이자 독신이었던 고 이용삼 민주당도  대강 알아 자녀 걱정을 하시고, 초선이라 할 일이 많은데라고 대충 말하기 때문이다. 

4대강도 꼭 해야하는 사업으로 대강 이해하시는 건지도 모른다. 세종시 수정도 대강 아시는 건지 걱정스럽다.

이번 대정부질의를 통해 대강 총리의 대충 대답을 통해 그동안 이분을 대강알았던 국민들은 확실하게 알게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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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4대강은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남산 11개 분량이라는 5.7억 입방미터 준설은 강의 폭과 깊이, 유량 등에서 큰 변화를 가져온다. 운영과 설계의 경험이 전혀 없는 10여미터의 대형보가16개 들어선다. 보로 인해 유속은 느려지고, 단위 통수면적은 커진다.

그러면 이러한 새로운 조건과 상황이 가져올 재앙적 미래에 대해 과연 4대강 사업은 대책을 세우고 있을까, 이에 대한 두가지 지적은 눈여겨보아야 한다.

                                                      <사진=연천댐 붕괴 현장>

오늘 조정식 의원(http://www.greensh.net)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4대강 사업 중 막대한 준설을 하는 과정에서 강폭과 깊이, 유량 등이 대폭 변화함으로써 인해 기존의 홍수예보체계의 기능 수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드러났다. 

과정을 보면 이렇다. 국토해양부가 산하기관에 지난 5월 15일에 '4대강 살리기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이에 따른 조치방안 등'이라는 공문을 보낸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4대강 사업 시행기간 중 현재 운영중인 홍수 예보시스템으로 홍수예보가 가능한지, 불가능하다면 개선방안은?
2. 4대강 사업 시행 완료 후 현재 홍수예방 모형으로 사용중인 저류함수법 활용가능성은?
3. 홍수예보 대상지점 재검토 필요성
4. 보설치 및 하도변경에 따른 계획(위험,경계) 홍수위 변화 가능성은 없는지?

이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은 답신으로 '대규모 하도 준설 및 보 설치로 인해 대부분의 본류 구간에서는 저류 함수법 등의 수문학적 예보 모형 적용 불가능', '연속으로 연결된 다수의 보를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개발 필요','준설로 인하 계획홍수위 저감에 따른 홍수예보 기준 변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결론은 이런거다. 4대강 사업은 하상의 큰 변화라는 새로운 조건에 맞는 홍수예보체계를 갖추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임시적인 홍수예보체계를 만드는데도 최소 5-6개월이 소요된다. 즉, 아무런 준비 없이 장마철을 맞이하는 형국인 것이다.

일요일에는 김진애 의원(http://www.jkspace.or.kr/)의 4대강 치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국토해양부는 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자 2009년 9월에 수리모형실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서 말하는 수리모형실험이란 하천에 들어서는 구조물의 성능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원형을 축소 도는 확대시켜 하는 실험이다. 가상의 보를 실제로 만들어 실험해 미리 점검하는 것이고, 모형 제작에는 최소 수개월이 필요하다.

따라서 상식과 정상적인 절차를 고려하면 수리모형실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의 설계에 반영하는 것이 순서상으로 맞다.(수리모형 실험->수리모형 실험결과 분석->실시설계 확정->본 공사 착수)

그러나 현실은 이러한 상식과 정상적인 절차와 반대로다. 대다수의 보는 수리모형 실험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의 설계가 완료되고 공사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2009년 12월에 보 설계를 끝낸 남한강의 이포보와 여주보는 2010년 5월에 실험결과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며, 구미보는 올해 9월에야 실험결과가 제출된다.

                           <4대강 턴기공사 공구별 수리모형실험 및 실시설계 제출 계획>

시행기관

공 구

수행업체(실험장소)

수리모형실험

실시설계

모형제작완료

최종보고서제출

최종성과물제출예정일

수자원

공사

한강 6(강천보)

∘동아대학교(한림원 시험장)

‘10. 1월

‘10. 3월

'10. 02. 28

낙동강 18(함안보)

∘일본 INA(츠쿠바 실험센터)

‘10. 2월

‘10. 4월

'10. 02. 28

낙동강 20(합천보)

∘동아대학교(한림원 시험장)

‘10. 3월

‘10. 5월

'10. 02. 28

낙동강 22(달성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수리모형시험장)

‘09. 12월

‘10. 3월

'10. 02. 28

낙동강 23(강정보)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연구원)

‘10. 2월

‘10. 4월

'10. 02. 28

서울청

한강 3(이포보)

∘한림수리모형실험연구소

'10. 1월

'10. 5월

'09. 12. 30

한강 4(여주보)

∘한림수리모형실험연구소

'10. 1월

'10. 5월

'09. 12. 30

대전청

금강 1(금남보)

∘한국수자원학회

‘09. 7월

‘09. 8월

'09. 09. 25

금강 6(부여보)

∘(주)동호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10. 1월

‘10. 3월

'10. 02. 05

금강 7(금강보)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10. 1월

‘10. 3월

'10. 02. 05

익산청

영산강 2(죽산보)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연구원)

‘10. 1월

‘10. 4월

'10. 01. 29

영산강 6(승촌보)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연구원)

‘10. 1월

‘10. 4월

'10. 02. 27

부산청

낙동강 24(칠곡보)

∘영남대학교

미제출

'10. 5월

미제출

낙동강 30(구미보)

∘인천대학교

미제출

'10. 9월

미제출

낙동강 32(낙단보)

∘동아대학교

미제출

'10. 6월

미제출

낙동강 33(상주보)

∘부산대학교

미제출

'10. 5월

미제출

결론은 이런거다. 현재 정부는 15개의 보의 안전성 실험뿐만 아니라 16개 보로 인해 발생할 수있는 홍수에 대처하기 위한 홍수예방체계를 세우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것이고, 집중강우시 4대강 유역엔 침수와 보 붕괴등 어떠한 재앙이 이루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부실 설계되 붕괴한 제2의 연천댐 사태가 우리 앞에 발생해, 4대강이라는 재앙을 재앙으로 막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다행히도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서둘러 4대강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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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301.jasonjordans.com/ghdau.html BlogIcon ghd 2013.07.19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남자 부르면서 울거면 나한테 이쁘지나 말던지

높이 13.2m높이에 평균 관리수위가 7.5m나 되는 함안보 공사 현장에서 대규모 퇴적오염토가 나왔다. 이미 달성보, 양산 1지구 하천정비시에도 대규모 오니토가 나왔다. 이곳을 포함해 4대강 공사는 가물막이(보 등 시설물을 설치하기 위해 임시로 물길을 막는 시설) 공사만을 했음에도 대규모 퇴적오염토가 발견되고 있다.

문제는 이 퇴적오염토의 양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제대로된 정밀조사가 있지 않았고, 환경영향평가도 부실하게 진행되었다.

                                             <녹색 천으로 가려놓은 퇴적오염토>

민주당 김상희, 김재윤 의원과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이 의뢰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7개 중금속이 모두 검출되었고, 이중 독극물인 비소의 경우 한 지점에서 미국 NOAA(미국해양대기관리청)의 퇴적물 권고기준(ERL, 최소영향농도)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는 이러한 하천퇴적토에 대한 기준조차 없는 실정이다. 그런데 정부는 퇴적토가 아닌 일반 토양에 적용하는 기준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앞뒤가 안맞는 주장이다 기준이 없는데 다른 기준으로 문제가 없다?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환경영향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평가의 근거가 되는 기준은 없다. 왜냐하면 하천 퇴적토에 대한 기준이 국내에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기준을 먼저 세우고, 거기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통해 저감대책을 세우고 공사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지금의 4대강 공사는 그런 점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다.

                                 
그리고 여전히 문제의 핵심은 하천으로의 유출이다. 현재의 가물막이는 물과의 접촉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 오염토양을 정화하면 할수도 있다. 그런데 물을 막고 가두어 하천준설을 하는 곳이 아닌 곳은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문제가 남는다. 정부는 흡입식 준설과 이중오탁방지막을 대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시화호를 막을때도 그러했고, 새만금을 막을때도 그러했다. 언제나 괜찮다고 이야기했던 사람의 말을 어떻게 믿겠나. 그래서 4대강 공사는 신뢰를 상실한 사업일뿐이다.

다 떠나서 이 오염되고 질퍽질퍽한 준설토를 농경지에 퍼부으면 과연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4대강 공사는 참으로 답답하고 어거지스러운 공사다

                     <함안보 가물막이 공사장 퇴적오염토 전경, 양이 얼마일지 가늠할수가 없다.>

4대강 사업 퇴적토에 대해 문제없다고 강변할 시간에, 오염토를 녹색천으로 가릴 시간에 정밀조사를 하고 제대로된 대책부터 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가려질 일이 따로 있다. 본격적으로 3,4월에 준설이 이루어지면 지금의 문제 수준이 아닌 재앙적 수준으로 갈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제대로된 계획인지 검토해야한다. 정말 더늦기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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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dwook1.tistory.com BlogIcon 복비 2010.02.04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대강 할려면 제대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저정도 규모의 일을 진행하면서 제대로된 조사나 연구도 없이 막 하다니-_-
    이건 아닌듯...

  2. 오호라 2010.02.05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흙으로 농사를 좀 지어서 저따위 생각+실천 하는 것들에게 먹여주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05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농사가 안되 먹일게 없을겁니다. 함안보는 이것만이 아니라 지하수가 상승해 주변농경지가 지하수 침수로 수박이나 고추 농사를 이제는 더이상 짓지 못할상황이라고 합니다.

  3. Neon 2010.02.06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오염토를 파내려고 4대강 사업을 하는거 아니었나요? ^^ 강바닥에 냅두는것보다야 파내는게 좋겠죠 ^^

  4. 4대강 2010.03.03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까 여럿 덧글 보니 낙동강 문제에 상도가 찍어서 이런 고통 당한다 이런글 봤는데
    찬 한심하네요 그러면 한강 영산강 금강 3대강은 보지 않고 상도니까 이런 지역감정식으로 보는지 원
    지금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인데 상도가 한나라 지지하고 이명박 찍어서 이렇게 됐다고 왜곡하는지
    피차 대한민국에서 수도 서울의 젖줄은 한강이고 여러 젖줄로 금강 영산강 낙동강 이게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강은 흘러야 강이죠~~이렇게 보를 설치해서 인공적으로 흐름을 막아버리면
    이젠 4대강이 아닌 4대호수가 되어 자연은 마르고 생태계는 파괴되네요...어휴 이런문제에도 지역감정
    이 실리고 자기 지역은 무사하겠지 이런 무사안일 대한민국에서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한모금
    한 마시고 살 사람 있나요? 뭐 나는 해외에 생수 사서 먹으면 되겠다 하지만..그물인들 눈으로 직접
    깨끗하게 채취하는거 확인하고 마시나요..하나의 미련이고 채념일뿐.,,,일제의 철심을 땅에 심어
    정기를 훼손하듯 ..우리땅의 강을 바꾸고 흐름을 끊어 파괴를 일삼으니 자연은 심판을 내릴것입니다.
    이것이 아깝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에도 색깔과 지역감정이 실리다니 오호통제올시다
    본인도 결국 저들의 강물로 생활하는 사람인데...지역이 어디다 공격적인 글을 보니 참...

이곳이 바위늪구비라는 곳입니다. 사진외에는 지금의 모습을 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놈의 강을 살린다는 4대강 사업이 이곳을 그만 두지를 않네요.
 
                                         <남한강교 위에서 바라본 바위늪구비 전경>

                             <최근 공사로 변한 모습입니다. 사진제공=4대강저지 범대위>

  <나무를 잘래내고 땅을 파헤치고 이곳에 짓는게 생태공원이랍니다. 병주고 약준다는게 이런 건가요.>

바위늪구비는 1980년대 주택 200만호 건설 정책으로 바위늪구비와 남한강의 일원에서 골재채취가 성행하였고 그 결과 급속도로 생태계는 파괴되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방치되었던 이곳은 뛰어난 복원력으로 생태계가 되살아났으며,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 식물인 단양쑥부쟁이 군락이 형성되어 있고,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인 표범장지뱀의 서식도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바위늪구비 중간에는 홍수범람으로 자연스러운 습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위늪구비는 남한강의 중하류지역으로 본류와 주변의 지류를 따라 공급된 토사들이 퇴적된 곳입니다. 남한강은 하폭이 넓어 하천의 주변을 따라 유속이 느린 지역에 범람으로 인해 습지 지형들이 발달하였습니다.  수생식물과 육상식물들이 생태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조류의 먹이에 필요한 생물자원이 풍부해 철새나 텃새가 모여드는 곳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이때문에 2008년 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 '이것만은 꼭 지키자 한반도의 강'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의 단양쑥부쟁이 서식지 보전 협조요청 입간판이 민망하게 서 있다>

바위늪구비의 끝머리에는 단양쑥부쟁이 서식지 보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협조요청을 하는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시민들에겐 서식지 보전을 당부하는 정부당국이 정작 이곳을 훼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현지 연락을 받고 사진을 받았습니다. 현재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고, 단양쑥부쟁이는 20%만 원형보전하고 나머지는 이식하는 것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도 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내일 일찍 우선 현장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몇번 이곳을 가로질러 걸어본 저로서는, 여러분에게 그런 기회가 오지 않는다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이런 것이 4대강 사업의 실체인가 봅니다.

추신1(2.4일 : 5시 30분) 4대강 저지 범대위의 명호 팀장과 통화를 했는데요, 현재는 공사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다 헤짚어 놓고 말입니다.
추신2(2.5일 : 3시 34분) : 오전에 바위늪구비에 다녀왔습니다. 댓글 다신 분의 말처럼 **가 휩쓸고간 모습 그대로더군요. 그래도 자연은 그 스스로 회복한다고 위로해야하나요. 마치 원령공주에서 사슴신 죽음으로 다시 새싹이 돋았듯...

다녀온 사진을 몇 컷 붙입니다. 괜히 다녀왔다 싶기도 하네요.
                         <오늘 오전에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처참함 그대로죠>

                             <인위적으로 물길을 만들려고 준설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생명의 밑둥이 잘려나간 나무, 이러다 우리의 삶의 밑둥도 잘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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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fashionia.tistory.com BlogIcon YOULUX 2010.02.05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에도 퍼갈게요.
    이런 일을 널리 알려야 해요

  3. 곰댕 2010.02.05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처참하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런 일을 널리 알리는 것 밖엔 없는거 같아 몹시 답답하네요.
    블로그에 퍼갈게요.

  4. Favicon of https://arisoltv.tistory.com BlogIcon 뭔가느낌이 2010.02.05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말도 안되는 4대강 사업으로 너무 많은 피해가 여러곳에서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명박을 찍지도 지지하지도 않았는데, 고통은 피할 수가 없군요.

    사진 잘 봤습니다.
    계속 여러번 올려주세요.

    •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06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장에 갈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가 걸었던 길들이 무참해지는 모습을 다시 확인하는게...그래도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기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5. Favicon of http://www.lyntec.co.kr BlogIcon 린텍 2010.02.05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이상한점이 있네요.
    구지 녹색 푸르른 사진과 한겨울의 사진을 비교하셨을까요?
    정확한 비교를 하려면 개발전 겨울의 사진을 비교했으면 좋았겠다 싶습니다.

    취지는 공감을 하지만 그 방법에서 오히려 반감이 생기는군요.

    봄여름에 무성하게 자라날 풀들을 사진에 대입시켜보니 별차이가 없는 사진이군요.

    • 냠냠 2010.02.05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겨울 사진입니다.

      http://img.seoul.co.kr/img/upload/2009/12/02/SSI_20091202175546_V.jpg

      이걸 보시고도 봄여름에 무성하게 자라날 거란 말씀이 나오실런지.

    •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06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저도 바위늪구비를 사실 안지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강변에 아름드리 버드나무 들이 송두리째 없어졌습니다. 그걸 보시면 차이를 아실 것 같습니다. 마침 위에 냠냠님께서 겨울 사진을 올리셨네요. 냠냠님 고맙습니다.

  6. ㅎㅎㅎ 2010.02.06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가족 전부 엠비형님 뽑았는데 ;;;

    경제를 살린다기에

    반성합니다ㅠㅠ

  7. 2010.02.06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우려했던 어마어마한 일들이 현실로 다가온다는걸 더욱더 느끼게 되는 사진이네요...
    무섭습니다...ㅠ

    •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08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낙동강의 경우도 강이 만든 수많은 모래톱이 사라집니다.

  8. Favicon of http://twitter.com/1silversun BlogIcon 은빛태양 2010.02.07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짓은 다 해도 제발 땅과 강만은 건드리지 마셨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그분께서 믿으시는 하느님께 부탁드려봅니다.

  9. Favicon of https://ttalgi21.khan.kr BlogIcon 딸기21 2010.02.08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퍼갑니다. 너무나 화가 나고 한심스러워 말문이 막히고 숨이 턱턱 막히네요.

  10. 00 2010.02.09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천 어항처럼 저기다가 풀 몇포기 심고 조경용 나무 몇그루 심으면 생태공원,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 하겠죠.

    사람들은 또 좋다고 놀러가고요..

    정치인 욕할게 뭐가 있나요. 시민들 수준이 정치인들 수준입니다.

    개콘에 나오는 우스갯 소리처럼 환경을 살릴려면 일단 죽여야 되죠.. ㅋㅋ

  11. Favicon of http://blog.naver.com/he0424 BlogIcon 모찌 2010.02.09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물이 나요 .. 너무 무기력해요

  12. Favicon of http://blog.naver.com/leerioba BlogIcon 코코아군 2010.02.10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예산집행도 안된걸 4대강이라고 우기는 종자가 있는 곳이 여깁니까?

    • 이건뭐 2010.02.10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서 기사검색이나 해봐라

      4대강 예산은 집행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이미 공사는 시작했다.

      그리고 돈이라는건 결국 나중에 준다. 라는 식으로

      보통 계약체결을 하지 돈주고 사업시키는 머저리는 없다.

  13. 김동욱 2010.02.11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짓말하지마세요 !

    여기가 대한민국이라구요? 무순 중국 강제적으로 생태계건 상관않고 마구개발하는 지역 같네요.

    세상에 저런 좋은 생태환경을 파괴를 정말 하다니 그게 사람이나요? 돈에 환장하고 탐욕에 물든 악마라도 사람이라는 탈 뒤집어쓰고 설마 저런짓을 하겠습니까?

  14. 신기루 2010.02.11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좀 퍼가겠습니다
    이쪽은 글까지 있어서 내용 이해가 더 낫군요~

  15. Favicon of http://blog.naver.com/ckw345 BlogIcon 흐미 2010.02.11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가겠습니다. 정말 속터지는 내용이네요 ㅠㅠ...

  16. Favicon of https://parksangsu.tistory.com BlogIcon Sergio 서기오 2010.03.27 0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답합니다.
    점점 세상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고 귀를 멀게 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이.
    좋은 글 퍼갑니다.

  17. gaiger21 2010.05.06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는 공사중의 모습아닙니까? 공사중의 모습을 마치 저렇게 파헤쳐놓고 마는것 마냥.
    실로 왜곡된 모습을 사람들에게 주입시켜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추후에 공사가 끝난 다음 저런모습이라면 저역시 이명박정부 욕하고 뭐라하겠습니다.
    이런건 아니네요..

    • ... 2010.05.08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저기서 어떻게 바꿀수 있을거 같아요?? 갑자기 나무라도 어디서 뽑아와서 심을까요?? 아님 분수대나 멋진 조형물이라도 깔면 그때보다 나아보일까요??? 답이 없는 양반이구랴

  18. Favicon of https://hongsiljang.tistory.com BlogIcon 치아뿌라마 2010.06.30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랜B님 사진좀 쓰겠습니다.. ^^
    4대강 살리기가 아닌 죽이기.. 알리기 위해..
    사진 좀 무단도용(?) 하겠습니다~

  19. 2010.11.28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Favicon of http://www.geilekontakte.ch/ BlogIcon Schweizer Sexkontakte 2011.11.14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서 기사검색이나 해봐라

    4대강 예산은 집행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이미 공사는 시작했다.

    그리고 돈이라는건 결국 나중에 준다. 라는 식으로

    보통 계약체결을 하지 돈주고 사업시키는 머저리는 없다.

  21. Favicon of http://4774.tourisme67.fr/ghdfr.php BlogIcon ghd 2013.07.20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을 감아봐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면 네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널 사랑하고 있는거야.

한겨레 신문이 오늘자 기사에 낙동강 달성보 퇴적오니토에 관한 기사를 실었다. 그런데 이 기사의 내용 중 다음과 같은 대목은 사실이 아는 것을 전달했다.


"대한하천학회(회장 김정욱 서울대 교수)와 시민환경연구소(소장 박창근 관동대 교수)는 지난달 21일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과 시민단체 등이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 가물막이 건설 현장을 찾아가 직접 채취한 퇴적토 시료를 분석한 결과 독극물인 비소가 8.488ppm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달성보에서 채취된 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는 민주당 김상희, 김재윤 의원,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이 공동으로 동의과학대시료분석센터에 의뢰해서 나온 것이지 대한하천학회나 시민환경연구소가 분석한 것도 아니고 결과를 밝힌 적이 없다. 

분석의 주체는 3명의 의원이고 그래서 공동으로 2.2 보도자료를 내고 결과를 공개한바 있다.(아래 첨부된 공동 보도자료 내용 참조)


같은날 노컷뉴스(노컷뉴스 보도내용)와 뉴시스(뉴시스 보도내용), 경향신문은 보도기사(경향신문 보도내용)에는 대한하천 학회나 시민환경연구소 이름이 거론되지도 않는다. 이 기사와 한겨레 기사를 비교분석해보면 사실관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한겨레는 시료분석을 한 적이 없는 대한하천학회와 시민환경연구소가 분석했다고 하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거짓 보도를 하고 있다. 결과에 대해 전문가적 자문을 인용할 수는 있다.

그런데 한적도 없는 곳이 했다고 하는 것은 분명 거짓보도다. 민주당 의원들의 이름만 뺀것도 의도적이다. 뭐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조선일보나 동아일보 등 보수신문의 거짓보도는 불륜이고 한겨레의 거짓보도는 로맨스인가?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기사는 사실을 말해야한다."는 원칙은 누구에게나 적용되어야 한다.

한겨레 신문을 아끼고 구독하는 독자로서 빠른 시일안에 정정보도를 하시길 정중하게 요청한다. 실수를 인정할때 아름다운거다. 그게 길게 가는 거다.

 
한겨레 2.3일자 4대강 관련 기사

낙동강 퇴적토서 발암물질 나왔다

하천학회 “비소 미국 기준치 넘어”
4대강 본부선 “기준치 이하 검출”
4대강 사업 공사가 진행중인 낙동강 달성보 공사 현장에서 채취한 퇴적토에서 맹독성 발암물질인 비소가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

대한하천학회(회장 김정욱 서울대 교수)와 시민환경연구소(소장 박창근 관동대 교수)는 지난달 21일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과 시민단체 등이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 가물막이 건설 현장을 찾아가 직접 채취한 퇴적토 시료를 분석한 결과 독극물인 비소가 8.488ppm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청 퇴적물 관리 기준(SQGs)의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범위의 최소농도’(ERL) 기준치인 8.2ppm보다 높은 수치다.

비소는 독성이 강해 소량일지라도 복용하면 소화기장애, 결막염, 피부 색소 이상 등을 일으키며, 많은 양을 복용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1급 발암물질이다.

대한하천학회 등은 이날 “4대강 사업의 핵심인 강바닥 준설로 하천의 바닥이 뒤집히면 이런 독성물질로 인한 수질오염과 생태계 파괴 같은 심각한 재앙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이날 홍희덕 의원실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비소가 5.03ppm 검출되는 등 다른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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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witter.com/hanitweet BlogIcon @hanitweet 2010.02.03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레 트위터 관리자입니다.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
    해당 기사는 민노당 홍희덕 의원실과 대한하천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내용으로, 한겨레 취재는 이 단계부터 이뤄졌습니다.
    다른 매체의 보도 내용을 보면, 어제(2일) 민주당 쪽에서 배포한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에 기반해 작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원(소스)이 달랐던 까닭에 기사 내용에도 다소 차이가 있었고, 이를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정정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03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쓴글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취재원의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잘못 적시했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글에는 대한하천학회와 시민환경연구소는 분석한 것으로 나와있고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틀렸다는 것이지요

  2. 2010.02.03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theplanb.tistory.com BlogIcon 플랜B 2010.02.03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이렇게 답변을 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립니다.더 할말이 많은데 이 부분만 설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문제를 제기한 것은 해당 결과를 어디서 전달받았는가가 아니라 그 소스가 누구의 것인가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쉽게 이런 차이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면 됩니다. 한겨레 기사는 대한하천학회와 시민환경연구소가 분석발표했고 거기에 홍희덕 의원은 시료를 채취해 전달해준 분으로만 적시가 되어 있지요. 세 의원실은 그건 우리가 분석을 맡겨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낸 것입니다. 이러한 두 주장이 정말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3. 2010.02.03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Favicon of http://www.geilekontakte.ch/appenzell.php BlogIcon Heisser Telefonsex 2011.11.14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이렇게 답변을 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립니다.더 할말이 많은데 이 부분만 설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문제를 제기한 것은 해당 결과를 어디서 전달받았는가가 아니라 그 소스가 누구의 것인가를 이야기한 것입니다. 쉽게 이런 차이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면 됩니다. 한겨레 기사는 대한하천학회와 시민환경연구소가 분석발표했고 거기에 홍희덕 의원은 시료를 채취해 전달해준 분으로만 적시가 되어 있지요. 세 의원실은 그건 우리가 분석을 맡겨 결과를 발표한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낸 것입니다. 이러한 두 주장이 정말 같다고 생각하시나요?